맛집 리뷰

잠실새내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 리뷰

Talog 2021. 6.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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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을 방문했어요

 

안녕하세요. 타로그예요. 초밥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 날이었어요. 초밥은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을까요. 초밥은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근처 초밥집 중에 꾸준히 봐왔던 가게가 있어서 궁금하던 참이라 냉큼 가서 포장을 해왔어요. 초밥에 대해 기대감을 가득 안은채 집으로 왔어요. 오늘의 리뷰는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입니다.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위치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의 위치는 잠실본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어요. 9호선 삼전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골목 내에 위치해있지만 금세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 오마카세 23p 33000원

제가 주문한 것은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 중에서 제일 비싼 김영태스시 오마카세예요. 초밥 23p와 장국, 샐러드, 락교, 생강, 고추냉이와 간장 구성이에요. 제일 비싼 메뉴를 주문을 했지만 이걸 과연 오마카세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하는 비주얼이어서 먹기 전부터 실망이 컸어요.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 오마카세 사진1

첫 번째 초밥 사진은 광어 2p, 생연어 4p, 앤가와 2p, 백김치광어 1p, 간장새우 1p, 초새우 1p, 계란 1p, 메까 1p, 참다랑어 1p, 아까미 1p, 우니 1p의 구성이에요. 제가 먹었던 초밥들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았어요. 손가락 2마디 정도의 크기인데 너무 작아서 볼품이 없었어요. 초밥을 찍어먹는 간장의 고추냉이랑 달리 초밥 안의 고추냉이의 품질은 좋지 못했어요. 초밥 위에 올려진 횟감의 신선도도 문제였는데요. 참치 종류 초밥들은 너무 해동이 되어서 흐물흐물, 미끌미끌하기만 하고 식감이 좋지 못했어요. 간장새우초밥은 새우를 간장에 너무 숙성시켜서 새우가 거의 녹아서 왔더라고요. 새우가 아니라 이상한 미끄덩거리는 무언가가 목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우니초밥은 성게알도 참 작았지만 제가 굴, 멍게 같은 해산물들을 잘 먹는 편인데도 비린내가 너무 심하더군요.

 

김영태스시 & 사시미마을 잠실점 오마카세 사진2

두 번째 초밥 사진은 소고기 6p와 한 마리 장어 1p 구성이에요. 두 번째 초밥들은 첫 번째 초밥에 비해서는 먹을만했어요.


총평

오마카세라는 이름에 걸맞은 초밥이라고는 말을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가격도 제일 비싼 초밥인데 말이죠. 초밥의 품질 및 구성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재방문은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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