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상계역 도리연닭도리탕 리뷰

Talog 2021. 7. 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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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 도리연닭도리탕을 방문했어요

 

안녕하세요. 타로그예요. 오늘은 꼬북이를 만나러 상계역을 방문했어요. 꼬북이가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는 닭볶음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저녁식사도 할 겸 같이 가봤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상계역 도리연닭도리탕 리뷰입니다.


도리연닭도리탕 위치

도리연닭도리탕의 위치는 4호선 상계역 1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에 위치해있어요. 주변에 닭 관련 맛집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닭 골목이라 불러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도리연닭도리탕 메뉴

도리연닭도리탕 메뉴판

제가 사진을 다 찍지 못했나 봐요. 위에 메뉴판에는 없지만 닭도리탕(중) 21,000원 메뉴도 있어요. 2인~3인 먹기에 좋은 사이즈가 있어서 저랑 꼬북이는 닭도리탕(중)을 주문했어요. 맵기는 청양고추 닭볶음탕으로 주문했어요.


도리연닭도리탕 기본 반찬

도리연닭도리탕의 기본 반찬이 나오더라고요. 김치, 시원한 콩나물국, 단무지무침, 간장 소스를 얹은 연두부가 나와요. 셀프바도 있어서 기본 반찬을 다 먹으면 셀프바에 가서 리필에 올 수도 있어요. 김치는 아쉽게도 중국산이라서 손을 대지도 않았던 거 같아요. 콩나물국이 너무 시원해서 맛나더라고요. 단무지도 역시 양념을 더 넣어 무쳐주시니 맛있더라고요. 연두부는 간장 소스에 맛술이 꽤 들어갔는지 달면서 맛술 특유의 향이 강하게 나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냥 간장만 뿌려도 맛있는 건데 말이죠. 그래도 셀프바에 기본 반찬들이 충분히 있어서 눈치 안 보고 가져다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닭도리탕(중) 사진1

메인 메뉴인 닭도리탕(중)이 나왔어요. 조금 더 끓여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꼬북이랑 기본 반찬들을 먹으면서 닭볶음탕이 익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닭도리탕(중) 사진2

조리가 다 된 닭볶음탕 사진이예요. 방금 끊인 거라 아직 닭 속까지 간이 배이지 않았더라고요. 맵기는 청양고추 맵기였는데 적혀있는 것처럼 대한민국 70% 사람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있는 맵기였어요. 닭 상태도 너무 좋더라고요. 튼실하면서 연한고 닭 잡내도 안 나고 좋았어요. 닭고기를 하나씩 먹으면서 닭볶음탕을 천천히 끓이니 역시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져 가더라고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맛있어지는 맛이었어요.

  

볶음밥

닭볶음탕을 먹어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역시 탄수화물을 먹어줘야 하는 거 같아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칼국수 사리도 1인분 시켜서 남은 국물에 끓여 먹었고 위의 사진은 칼국수 먹은 후에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더니 부엌에 다시 가져가셔서 볶아주셔서 나오더라고요. 닭볶음탕 국물에 밥까지 눌러서 볶아먹으니 너무 맛나더라고요.


총평

끓이면 끓일수록 맛난 닭볶음탕 집이었어요. 가격도 만족스러웠어요. 반찬 셀프바가 있는 게 너무 편했어요. 상계역 인근에 오시면 닭볶음탕 맛집으로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상계역닭도리탕&상계역닭볶음탕&노원구닭도리탕&노원구닭볶음탕&칼국수사리&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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